안녕하세요~ 도가니입니다.
오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교육자료로 게시한 [알루미늄 냄비 정말 안전할까?]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려 합니다.
그럼 함께 볼까요??
여러분은 집에서 라면을 끓이거나 간단한 국을 끓일 때 양은 냄비라고 부르는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시나요???
도가니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인용 알루미늄 냄비를 2개 사두고 반쪽님과 1인분씩 각각 끓여먹는답니다.
그.. 모랄까..? 1인분이 더 맛있고.. 한강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동 조리 라면을 먹는 기분은 낸달까요??ㅎㅎ
도가니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아마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기분과 맛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물이 빨리 끓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용하시면서 '몸에 해롭지는 않을까...??'라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거예요.
이러한 의문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교육자료를 만들어 홍보 중이랍니다.
와~ 알루미늄의 쓰임새가 정말 다양하죠?? 실생활에서 우리가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가정, 사무실, 캠핑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알루미늄이에요. 이러한 알루미늄을 가정에서 사용하면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서 설명하듯이 표면이 거칠거나 심하게 찌그러진 양은냄비는 피막이 벗겨져서 가급적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시는 게 좋아요~ 분위기를 낸다고 막걸리 주전자나 비빔밥을 비벼먹는 냄비 등을 일부러 구기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랍니다. 앗! 이미 구겨진 냄비에 음식을 드셔 보셨다고요?? 도가니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알루미늄에 노출되더라도 노출 양의 1% 정도만 체내로 흡수되고, 그중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에요~
휴,,, 한시름 놓으셨나요??ㅎㅎ 우리나라 국민의 알루미늄 섭취량은 세계 보건기구(WHO) 등에서 정한 안전기준 대비하여 19.5%에 불과한 수준으로 매일 쌀 한 톨 정도 씩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 않은 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구겨서 드시는 건 아니시겠죠??
섭취해서 인체에 노출시켜 좋을 건 없으니 가능한 구기지 않고 벗겨지거나 심하게 구겨진 건 교체해주시고요. 표면의 피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철수세미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부드러운 재질의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냄비를 사용할 때 같이 사용하는 조리도구도 쇠젓가락보다는 나무젓가락, 날카로운 재질보다는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알루미늄 조리기구의 기준 및 규격을 설정하고 그에 맞춰 관리하고 있다고 하니,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오늘 알아본 [알루미늄 냄비, 양은 냄비가 정말 안전한가??]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가 되셨나요?? 다음에도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를 가져올 테니 우리 모두 안전한 식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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